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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카코리아, 마카롱 택시에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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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카코리아, 마카롱 택시에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2.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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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새로운 스마트택시 콘텐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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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카코리아(대표 김정혁)는 KST 인텔리전스(대표 정규홍)와 공동으로 마카롱(Macaron) 택시에 링카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향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술 협업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카의 간편결제는 기존 신용카드 외에도 링카포인트(선불 결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시일정 비율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은 물론 마카롱 택시기사들에게도 리워드를 제공하여 월급제로 운영되는 마카롱 택시 기사인 쇼퍼(Chauffer)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택시 이용객의 신용카드 정보가 단말기를 통하여 카드사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링카 블록체인 플랫폼의 역방향결제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택시 단말기 앱에서 일회용 결제정보를 생성하면 고객은 링카 앱에서 결제금액을 입력하고 음파를 통해 역방향으로 자동 결제됨에 따라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를 원천에 방지하게 된다.

양사는 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택시 콘텐츠를 구축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KST인텔리전스의 정규홍 대표는 “마카롱원(Macaron One) 브랜드 플랫폼을 활용해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 등 5개의 계열사가 관리하는 배차정보, 차량정보, 운전자정보, 주차정보, 여행정보, 신체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라스(LaaS, Life as a Service)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링카의 간편결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모빌리티 서비스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택시 이용객의 동선과 공간 활용에 맞추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인센티브 부여로 보다 안전한 이동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링카코리아의 김정혁 대표는 “최근 택시업계와 카풀플랫폼 간의 첨예한 갈등의 최대피해자는 택시사업주도 카풀업체도 아닌 택시기사이다. 기존의 사납제와 배차문제, 수익감소에다 면허권시세 하락 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공유경제는 글로벌 트렌드이기에 사업주의 혁신적인 변화와 카풀업체의 사회적 기여가 필요하다. 이번에 협업하는 마카롱은 차별화된 택시 개념에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좋은 시범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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