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25 (금)
국토부, 17개 시도 버스 비상자동제동장치 1,400대 설치 지원
상태바
국토부, 17개 시도 버스 비상자동제동장치 1,400대 설치 지원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9.02.15 1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 1대당 최대 250만 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ㆍ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됐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ㆍ폐차해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2년까지 총 7,300대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역·시외버스 중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이며, 차량 1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사업자의 부담은 50%로 줄어든다.

사업자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에 신청하면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구입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되며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2023년까지 1년에 한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혜택 및 사고위험 감소에 따른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더욱 확대 지원해 안전한 버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