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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어학연수, 홈스테이는 영어실력을 결정짓는 중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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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어학연수, 홈스테이는 영어실력을 결정짓는 중요 역할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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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어학연수, 미국어학연수, 호주어학연수 등 해외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안정된 생활과 더불어 영어사용환경이 주어지는 홈스테이는 필수 요소다.

홈스테이는 식사가 제공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어학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된 현지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국가별 지역별로 홈스테이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각 특징을 잘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캐나다유학원 추천을 받아 대도시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했던 대학생 강 모(22) 학생은 “아시아계 이민자 홈스테이를 하며 외국친구와 한국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학연수 초반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만 학원 통학시간이 오래 걸리고, 캐나다어학연수비용 절약을 위해 한 달 후 어학원과 가까운 룸쉐어 하우스로 옮기게 되었다.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였지만 자체적 식사해결 및 룸메이트 등 공부 외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홈스테이, 룸쉐어에 많은 한국 학생들로 인해 영어사용환경 반경이 줄어들어 캐나다어학연수의 시간을 허비했다는 유학생, 열악하고 갖가지 위험에 노출된 홈스테이로 인해 도중에 귀국을 했다는 유학생 등 다양한 사례가 전해지면서 대학생어학연수, 직장인어학연수를 주저하는 학생들 또한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캐나다 대도시와는 달리 파월리버, 샬럿타운 등 소도시의 홈스테이는 만족도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캐내디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합리적인 비용과 현지식 식사를 하고 있다. 가족중심적인 캐나다 문화를 배움과 동시에 가족의 일원으로써 생활이 가능하고, 가족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분을 공유하며 생활 속에서 영어 실사용이 가능하기에 영어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홈스테이 신청 시 다양한 요청사항을 기입할 수 있어 자신의 성향과 맞는 홈스테이 생활이 가능하다. 한 가정에 한 명 또는 두 명의 학생만 홈스테이 생활이 가능하고, 두 명일 경우 다른 국적의 학생으로 배치되어 캐나다어학연수 과정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파월리버는 도보 또는 자전거로 5~15분내로 통학이 가능하여 교통비와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샬럿타운 홈스테이는 학생 픽업이 의무화되어 있어 자동차로 5~15분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파월리버, 샬럿타운 등 캐나다어학연수와 더불어 미국어학연수, 호주어학연수 등 해외어학연수를 하며 홈스테이를 진행할 시에는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오해가 생길 수 있기에 오해 소지가 없도록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