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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대량생산 일정 단축에 독일 자동차 회사 '불똥'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2019년 01월 29일 화요일


▲ 구글이 자율주행 자동차인 웨이모의 대량생산을 앞당기며 독일 자동차 회사들 또한 서두르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 구글이 자율주행 자동차인 웨이모의 대량생산을 앞당기며 독일 자동차 회사들 또한 서두르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BMW와 폭스바겐(Volkswagen) 등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구글(Google)이 웨이모(Waymo) 사업부의 자율주행차 대량생산계획을 앞당겼기 때문이다.

구글은 웨이모와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 BMW는 기술회사 모빌아이(Mobileye)와 계약을 맺었으며 메르세데스(Mercedes)의 모회사 다임러(Daimler)는 2017년에 보쉬(Bosch)와 손을 잡았다.

BMW와 다임러의 1세대 자율주행차는 2020년 또는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자동차에는 고속도로처럼 미리 지정된 지리적 영역 내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고해상도맵이 포함된다.

그러나 구글이 자율차의 대량생산을 앞당긴다는 발표를 함에 따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이들은 2세대 자율주행차량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많은 회사들이 차세대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렇게 개발을 서둘러서는 자율주행레벨 5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폭스바겐의 CEO 허버트 디스는 구글의 웨이모 사업부가 자신들보다 2년 정도 앞서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 웨이모는 수년 간 수백만 마일의 자율주행 실험을 거쳤기 때문이다.

폭스바겐과 다임러는 독일의 주요 공급업체 콘티넨탈(Continental), ZF, 보쉬와 함께 자율주행기술을 위한 조인트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우리가 지식과 기술을 결합한다면 웨이모를 추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모든 독일 제조업체와 주요 공급업체가 이 컨소시엄에 포함될 가능성은 낮으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출 요구사항이 재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BMW가 이끄는 이 컨소시엄에는 현재 인텔(Intel), 모빌아이, 마그나(Magna),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델파이 오토모티브(Delphi Automotive), 콘티넨탈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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