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굿어스 2018년 성과에 대해
A: 굿어스는 지난 2017년 7월 Vectra Networks와 총판쉽을 맺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Vectra Cognito 위협탐지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했습니다. 주요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POC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과 직관적 가시성을 입증하며 많은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2018년에는 보안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Vectra Cognito 위협탐지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과 특징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 해왔고, 하반기에는 많은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도 인공지능을 통한 보안위협탐지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많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Q. 굿어스 주력 솔루션에 대한 소개
A: Vectra Cognito Detect(이하 Vectra)의 도입 필요성은 기존 기술(시그니처, 평판정보 비교, 샌드박스 등)을 통과하거나 우회하는 위협들의 대응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미 감염된 호스트들의 내부 간 행위를 보는 솔루션들이 거의 부재해 악성코드 내부 생존 기간(Dwell time)을 줄일 필요가 절실합니다. 따라서 기존 기술들을 보완하려면 다른 기술로 대응해야 하는데 Vectra는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 보안에 최초로 활용한 솔루션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기본적으로 예측을 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어떤 이벤트나 행위를 분별하거나 구분 짓는 등의 작업을 수행합니다. 머신러닝은 지도학습(supervised machine learning)과 비지도학습(unsupervised machine learning)이 있는데 악성코드 탐지에서 지도학습은 악성행위를 탐지하기 위해, 비지도학습은 이상행위를 탐지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Vectra는 지도, 비지도학습 모두를 활용하지만 특히 지도학습 기술의 장점을 잘 살린 솔루션입니다. 따라서 별도 고객사이트 환경 학습 없이도 바로 악성행위를 탐지하는 “즉시성”이란 특징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그리고 “자동 상관분석(Automation co-relation)” 기능으로 과탐이 적고 분석이 용이한 UI/UX 환경을 지원해 관리 공수가 매우 적고 보안 지식이 많지 않은 관리자에게도 적합한 것이 장점인 솔루션입니다.
Q. 2019년 보안시장에 대한 전망은
A: 2018 가트너 IDPS Magic Quadrant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머신러닝 기반의 Vectra networks가 Visionary에 등극되었으며, 향후 Leader 그룹으로 이동, 미래 IDPS 선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2020년 말경에는 머신러닝 및 사용자 행위분석 기법을 사용하는 IDPS가 6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보안 시장은 안티 멀웨어와 APT 대응 시장이 매년 16%씩 증가(보안평균시장 10%)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AI와 머신러닝 기능이 포함된 위협탐지 시스템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 2019년 굿어스 사업전략은
A: 2019년에는 보안전문인력을 충원해 사이버보안 위협대응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결성하여 AI기술을 이용한 보안솔루션 시장을 리딩하고,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을 통한 추가 기회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문파트너 양성과 부가솔루션 연계로 시너지 창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Q. 공공이나 기업 보안실무자들에게 당부의 말
A: 인공지능 기술 기반 솔루션을 검토하고 계신다면 다음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이 있듯이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인가? 아니면 기존 솔루션에 인공지능 기술을 첨가한 솔루션인가에 따라 그 활용범위, 도입목적, 중복투자, 관리공수 등의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어떤 인공지능 기술의 장점을 살린 솔루션인가에 따라 도입 후 활용성도 대단히 크게 좌우됩니다. 막연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어떤 솔루션이 좋은 것인가를 보기보다 각각의 솔루션의 특징과 장점을 충분히 살펴보고 우리 조직에서 어떤 것이 가장 적합한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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