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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긴급, 휴일비자 서비스 제공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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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긴급, 휴일비자 서비스 제공으로 화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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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구정 연휴가 다가오며 한국에 많은 관광객들과 베트남 노동자들이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항공권료도 성수기 요금에 달하고 있다.

비싼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공항에서 비자문제가 발생할 경우 베트남 휴무기간(2/2~2/10), 주한 베트남 대사관(2/4~2/8)도 휴관하기 때문에 베트남 비자를 신청하거나 접수받지도 못하는 긴박한 상황이 예상된다.

베트남 비자 발급 센터, 탑비자(대표:구회성)는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에 국내 공항 티켓카운터에서 비자유무 확인을 하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할 경우라면, 미리 체크하고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며, 만일 비자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긴급 비자 발급이 가능한 베트남 도착비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비자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0분 발급 및 소요시간 최단 발급과 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베트남 비자신청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신청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 공항에서 직접 비자를 받아볼 수 있는 도착비자가 있어 화제다.

베트남 도착비자는 베트남 출입국 관리소에서 정식 허가받은 초청장을 발급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사관 비자와 마찬가지로 도착비자 역시 정식 초청장만 있다면, 1개월 관광 단수비자와 복수비자, 3개월 관광 단수비자와 복수 비자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도착비자는 대사관 비자에 비해 발급 소요시간, 발급 비용, 신청 및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어 긴급 비자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도 용이하다.

출국 당일 국내 공항에서 즉시 신청해도 현지 공항에 도착해 당일 내로 비자를 받아볼 수 있어 비자 유무를 확인하지 못한 여행객들에게도 해결방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