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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통합문서보안서비스 기업으로 지속 성장...기술 개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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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통합문서보안서비스 기업으로 지속 성장...기술 개발에 총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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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
사이버다임(김경채 대표)은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률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2018년을 보냈다. 한편 올해는 ‘통합문서보안서비스’ 기업이 제공해야 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을 갖고 있다. 다음은 김경채 대표와 일문일답 내용이다.

Q. 2018년 사이버다임 성과에 대해

-A: 사이버다임은 2018년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한 좋은 결실을 맺었다. 2018년 전체 매출액 1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0%를 넘는 성장률이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에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다임이 확보한 고객사는 총 160개사로, 그 중에서도 제1금융권의 첫번째 문서중앙화 레퍼런스는 단연 눈에 띈 성과다. 또한 대형 공공기관에서도 스마트 기록관리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록물 유실 대응 프로젝트를 수주, 구축 완료도 앞두었다. 이외에도 17년도 출시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문서중앙화 제품은 출시한지 약1년 만에 50개의 신규 고객 확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해외 사업으로는 2017년 말 일본 유력 IT 유통회사와 OEM 계약을 성사한 후, 2018년 1월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디움FS를 본격 영업하게 되었다. 이미 5개의 현지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업무 방식의 개혁이나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관련 제품 수요가 더욱 증가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Q. 사이버다임의 주력 솔루션에 대한 소개

-A: 사이버다임의 문서중앙화 ‘Destiny ECM’과 ‘cloudium’은 기업의 지적재산 및 기술자료의 관리와 보안 그리고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제품이다. 개인 PC에 산재된 데이터를 정책에 따라 최대 100%까지 중앙 서버에서 자산화 관리하도록 하며, 기업이 지정한 분류방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버 내 문서는 중복 스토리지 관리를 통해 약 35%의 용량 절감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때 서버 내 관리되는 문서들은 강력한 콘텐츠 관리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된다. 기존 DRM, DLP를 대체하는 유출과 유실 방지 기능은 물론, 화이트리스트를 우회하는 랜섬웨어에도 안전한 보안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반면 이러한 강력한 관리 속에서도 사용자들은 편리하고 안전한 업무 기능을 제공받게 된다. 이력 및 버전관리, 문서 URL, 폴더 공유, 검색 등으로 사내 유통되는 문서의 라이프 사이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필요시에는 빠르게 찾아 활용 혹은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취약점을 언제든지 보완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확장과 유연함을 가진다.

현재 사이버다임 문서중앙화 제품은 커스터마이징 여부에 따라 ‘Destiny ECM’과 ‘cloudium’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cloudium’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이 원하는 HW 운용환경이나 과금 방식에 따라 선택하여 도입할 수 있다.

Q. 2019년 보안시장에 대한 전망은

-A: 2018년 하반기 대기업은 물론 각 계열사들까지 클라우드 전환에 잇달아 속도를 내기 시작해, 올해는 IT시장 전체에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다임도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사용하는 문서중앙화를 선보인 바 있으며, 관련 문의가 해마다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9년에도 서버 취약점을 악용한 APT 및 랜섬웨어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로컬 영역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서버에 보관된 백업 데이터까지 선제적 방어 및 복구체계를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다임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 일체형 서버 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 ‘시큐어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으며, 리눅스 서버까지 감염시키는 랜섬웨어를 원천 차단하고 기업 내 주요 서버에 보관된 백업 파일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했다.

Q. 2019년 사이버다임 사업 전략은

-A: 보안 위협의 종류가 늘어나자 문서관리의 포인트는 더욱 다양해지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기존 업무 체계를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보안 담당자 관리 부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사이버다임은 이러한 복잡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문서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보안 솔루션들을 문서중앙화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를 통해 서버 내 강력한 콘텐츠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우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Destiny DLP’를 접목해 개인 PC의 영역까지 보안 범위로 확대하고 통제할 수 있다. 또 2019년도 개발 계획인 ‘외부DRM’을 통해 안전한 외부 협력 환경도 제공받게 된다. 해당 제품들은 기존 문서중앙화 환경에서 접목해 구현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시스템 도입이 없고,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활용해 시스템간 충돌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또한 관리자는 익숙한 문서중앙화 관리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어 업무의 부담에서도 해소될 수 있다. 올해 사이버다임은 ‘통합문서보안서비스’ 기업이 제공해야 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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