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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라운지형 스파 '힐롯스파', 수영장·레스토랑 모두 이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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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라운지형 스파 '힐롯스파', 수영장·레스토랑 모두 이용할 수 있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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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날씨는 한국과 정반대로, 겨울 휴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마지막 지상낙원으로 불리며 매년 보라카이 자유여행이나 보라카이 호핑투어 등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라카이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지만, 동남아시아 휴양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마사지 또한 인기다. 문제는 가족여행의 경우, 마사지를 받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점이다. 보라카이 마사지 대부분은 아이 돌봄 서비스가 없다.

하지만 보라카이 최초 라운지형 스파인 '힐롯스파'에서는 보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당 300페소에 보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세탁 서비스 및 레스토랑, 놀이방, 수영장, 비치 등의 모든 부대시설을 마사지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들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힐롯스파의 마사지 첫 타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이 시간대를 예약할 경우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심은 함박스테이크 또는 까르보나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출신 조리사가 만든 레시피로 직접 조리해 그 맛이 일품이다.

힐롯스파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점은 최상의 룸컨디션. 특히 힐롯스파의 스파동은 보라카이에서 유일무이하게 천장이 뚫려 있다. 조용한 탐비사안비치에 위치하고 있어 밤에는 별들이,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힐롯 스파 마사지사 채용도 엄격한 테스트 기준이 있다. 라이센스는 기본이며 경력은 5년 이상, 그리고 여러번의 마사지 테스트를 거쳐 합격한 사람만 채용한다. 

힐롯스파 관계자는 "보라카이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만 받는 시대는 끝이 났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부대시설이 많은 힐롯스파에서 마사지도 받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기며 힐링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