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00 (금)
재수학원비용 저렴하고 재수성공률 높은 일본대학교 유학 인기 높아져
상태바
재수학원비용 저렴하고 재수성공률 높은 일본대학교 유학 인기 높아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17 17: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9.jpg

정시합격자 발표가 계속되는 시점에 작년도 독학재수 후기를 찾아 보면서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이 나오고 있다. 작년도 수능은 국어 영역 등에서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어서 불수능이라 불렸다. 따라서 올해도 수능은 재수생의 강세가 도드라져서,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은 매년 늘어나는 현상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학생들은 취업 잘되는 학과나 대학에 가기위해 재수를 선택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또한 재수학원 비용도 만만치 않다. 대치동 재수학원 관계자에 의하면 “재수학원 가격이 비싼 곳은 월 200만원이 넘는 재수기숙학원이지만, 그나마 독학재수학원 비용은 재수종합반보다는 저렴해서 부담이 적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작년도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년(67.7%)보다 1.5% 하락한 66.2%로 2011년 이 같은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한 뒤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일본 문부성에 의하면 작년도 일본대학생의 취업률은 98%에 달한다. 따라서 재수 대신에 취업 잘 되는 일본대학 입학을 하려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유학 전문가에 의하면 “최근 뉴스를 통해 일본취업 현황이 알려지면서 일본대학교 유학 희망자가 급증했다”라고 전했다. 일본대학 입학하는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일본유학시험(EJU시험)안보고 추천입학으로 내신 수능 안 보는 일본4년제대학 가는 것도 가능하다.

일본대학 추천입학 전문인 “임박사의 일본가자”에 의하면 “일본대학교 추천입학은 내신 수능없이 일본어만 공부하면 추천으로 입학하므로 재수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하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을 일본4년제 대학에 입학 및 편입시켰다”고 한다. 

일본대학 등록금도 협약에 의해 평균 50% 감면을 받아서 문과는 한 학기 350만원에 불과하고, 생활비는 알바로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유학비용은 저렴하다.

유학준비 비용도 일본어 한과목만 준비하기 때문에 제일 저렴한 독학 재수학원가격보다도 저렴하다고 ‘임박사의 일본가자’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