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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폭스바겐 벤처, 상업용 밴과 픽업 트럭 향상 위해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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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폭스바겐 벤처, 상업용 밴과 픽업 트럭 향상 위해 파트너십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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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폭스바겐이 상업용 밴과 픽업 트럭을 향상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포드(Ford)와 폭스바겐(Volkswagen)이 2022년까지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 트럭을 만들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들이 세운 합작 투자 회사는 2023년부터 양사의 연간 세전 영업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와 폭스바겐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 모터쇼 2일차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짐 해켓 포드 CEO는 두 회사가 자율주행 차량 연구 부문에서도 협력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작성했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자동차 프로그램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CEO 허버트 디스와 해켓이 이끄는 합동 위원회는 포드와 폭스바겐 사이의 광범위한 계약을 맺었다.

해켓은 "단순성과 속도를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르노 자동차(Renault)가 1990년대 후반에 일본의 닛산(Nissan)과 맺었던 계약과는 달리, 포드와 폭스바겐의 계약에서는 기업의 소유권 문제가 오고가지 않았다. 포드와 폭스바겐은 두 개의 분리된 경쟁 기업으로 계속해서 운영될 것이다.

두 회사는 이미 상용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포드는 상업용 밴으로 트랜짓 라인을 제조 중이며 중형 레인저 픽업 트럭을 만들고 있다. 폭스바겐은 트랜스포터와 캐디 밴을 만들고 있다. 아마록 픽업 트럭도 마찬가지다.

해켓은 파트너십을 위해 포드가 아프리카, 남미, 유럽의 시장을 대상으로 중형 픽업 트럭을 제작할 것이며 디스는 폭스바겐이 도시형 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파트너십 발표는 폭스바겐이 테네시에서 전기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8억 달러(약 8,977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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