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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데이터 금융 위해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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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데이터 금융 위해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 속도 내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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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핀테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
▲ 금융위원회 핀테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는 16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핀테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려면 국회의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금융위원회 핀테크 현장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올해 핀테크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 금융당국의 주요 관계자와 핀테크 지원센터장,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뱅크샐러드는 이 날 핀테크 대표 기업으로 참석했으며, 발표를 통해 지난 6월 마이데이터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진행했던 데이터 금융을 위한 환경 개선 현황 및 서비스 운영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보험설계’ 서비스는 현장에 참석한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건강검진과 보험이라는 이종 데이터의 결합으로 마이데이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뱅크샐러드는 데이터의 주체는 개인에 있으며, 기업은 개인의 데이터 접점을 넓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따라서 2019년에는 데이터 중심의 금융 환경을 형성해 개인과 기업 모두가 데이터 활성화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금융업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금융과 결합한다면 더욱 풍부하고 기발한 금융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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