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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AI, 중국서 자율주행차량 프로그램 출시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2019년 01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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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ai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앱을 출시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중국의 가장 주목할 만 한 자율주행 차량 스타트업인 포니ai(Pony.ai)가 우버(Uber)와 비슷한 앱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말, 조용히 런칭된 이 앱은 중국 남부 광저우 지역에서 사람들이 지정된 위치로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이 자율주행 차량은 회사가 미리 프로그래밍한 특정 지역 내에서 주행할 수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현재는 직원과 소수의 VIP 사용자만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이 앱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시징 서비스인 위챗(WeChat)에 구축된 미니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포니ai는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지만 차량 자체는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국의 자동차 제조 업체인 BYD나 GAC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0억 달러(약 1조 1,200억 원) 규모의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를 이어갈 생각이다. 목표는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무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포니ai의 CEO 제임스 펭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무인 자율주행 차량에서 얻은 데이터로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주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쌓다 보면 우리의 노력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에는 자율주행 택시 차량을 20대에서 100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가 올해 내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은 늦아 보인다. 어쨌든 이 회사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디디(DiDi) 등과 경쟁할 것이다.

펭은 "이런 서비스 유형은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다. 경쟁 구도가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하기란 너무 어렵다. 어쨌든 우리의 목표는 최종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것이야말로 궁극적인 수익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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