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0 (금)
노키아, '누아지네트웍스 VNS'의 최신 버전 선보여
상태바
노키아, '누아지네트웍스 VNS'의 최신 버전 선보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14 15: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에서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 및 제어 가능

0114-2.jpg
노키아가 단일 관리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다중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완벽한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통해 강력하고 안전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SD-WAN 2.0 플랫폼인 '누아지네트웍스 VNS'의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최신 버전은 SD-WAN 2.0 제품으로, 단순 네트워크 연결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SaaS 사업자 클라우드, 각 지점 등에 IT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조율할 수 있는 서비스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특히, 누아지네트웍스 VNS는 모든 네트워크 상에서 강력하고, 끊김 없고, 일관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IDC의 'SD-WAN 인프라 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SD-WAN 시장은 지난 2017년 8억 3,300만 달러(한화 약 9,338억원) 규모에서 연평균성장률(CAGR) 40.4%를 기록하며, 오는 2020년에는 무려 45억 달러(한화 약 5조445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IDC는 지난해 전세계 SD-WAN 시장이 전년대비 58% 가량 성장한 13억 달러(한화 약 1조4,574억원)에 이른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노키아는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 호주 버텔(Vertel), 필리핀의 글로브텔레콤 등 전 세계 50여 개 이상의 서비스사업자를 비롯해 멕시코의 물티바은행, 캐나다의 코게코피어1 등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과 누아지네트웍스 VNS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SD-WAN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트워크 확장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현재 VNS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국내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금융사 등 업종도 다양하다.

최성남 노키아코리아 실장은 "이번 누아지네트웍스 VNS 최신 버전 출시를 바탕으로 노키아는 SD-WAN 2.0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서비스사업자 및 기업 사용자들이 어떠한 제한도 없이, 더 민첩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라며 “국내 통신사업자와 기업들 역시 갈수록 복잡해지는 통신 및 네트워크 환경에서 통합관리, 보안, 그리고 확장성까지 한꺼번에 구축할 수 있는 SD-WAN 2.0 시대에 동승할 수 있도록 노키아가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