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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7기 교육생, 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포 탐지 솔루션 개발해 화제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 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포 탐지 솔루션을 개발한 BoB 7기 BTT팀.
▲ 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포 탐지 솔루션을 개발한 BoB 7기 BTT팀.
BoB(The Best of the Best) 교육생들이 토렌트를 활용한 불법 저작물 유포행위를 탐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지난 6월 발표한 ‘2018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불법복제물이 가장 많이 유통된 곳은 P2P 서비스인 ‘토렌트’로 나타났다. 불법복제물로 인한 저작권 침해규모는 2조 5000여억원으로 이는 콘텐츠 생산감소와 고용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토렌트는 대용량 파일 공유라는 원래 목적과는 달리, 최근 저작물을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불법 음란물을 다운로드 받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에서 교육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포 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토렌트 불법저작물 유포 탐지 솔루션은 BoB7기 교육생 중 극동대학교 김명수 학생, 울산제일고등학교 라도훈 학생, 한양대학교 배주혁 학생, 아주대학교 이세린 학생, 동의대학교 오태규 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BTT’팀에 의해 개발됐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만여 개의 토렌트 파일을 수집해 비교 및 분석하고 있다.

BTT팀은 "기존 솔루션은 수작업이나 키워드를 검색하는 방식으로 불법 저작물을 탐지했다면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자동으로 영상의 프레임을 추출하고 이미지를 비교 및 판별함으로써, 미탐과 오탐을 줄이고 하루에 500여 개 이상의 토렌트 파일을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매니저 김명수(24) 학생은 “하루에도 수 많은 토렌트 파일이 불법으로 공유되고 있었으며, 이는 영화 시장 축소 및 콘텐츠 생산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이러한 불법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염려스럽다. 빠르고 정확하게 불법 토렌트 파일을 필터링해서 깨끗한 인터넷 문화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향후 영상 유사도 알고리즘을 이용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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