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50 (목)
테르텐, 재난 현장의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안 사업 시작
상태바
테르텐, 재난 현장의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안 사업 시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2.10 17: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0-11-1.jpg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홍수 같은 자연 재해가 점점 대형화에 따라 피해 확산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EU에서는 홍수 조기경보 시스템을, 일본에서는 자연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국내에서도 자연 재해 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재난에 대응하는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관의 몸에 장착된 바디캠과 드론으로 현장상황을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전송된 영상을 분석하여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테르텐은 재난 구조용으로 사용되는 이동형 카메라(바디캠, 드론 등)로 촬영한 영상을 보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촬영된 영상은 해킹이나 불법 복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또한, 화면 캡쳐를 방지하여 화면을 보안하고, 허가되지 않은 접속 경로를 차단한다. 만약 외부에서 현장 영상을 요청할 경우, 영상을 암호화하여 승인된 사용자만 열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테르텐이 이번에 적용한 영상 보안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영상 전송용 T라이브캐스터, 영상을 수신하는 T라이브스튜디오와 함께 LTE기반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에 적용된 것으로 소방서나 경찰서 및 다수의 정부기관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한 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테르텐 이영 대표는 “국가적인 차원의 재난 대비에 테르텐이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재난 현장의 이동형 카메라 영상 보안 사업을 시작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보안을 비롯하여 사물인식 분야의 보안까지 그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