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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물가 상승에 힘든 서민지갑...피자나라치킨공주, 가격 부담 적은 피치세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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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물가 상승에 힘든 서민지갑...피자나라치킨공주, 가격 부담 적은 피치세트 선보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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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 가격이 2만원에 가까워졌는데, 이젠 '국민간식'이 아닌 '갑부간식' 아닌가요?" 

"피자 한판에 29,900원인데 3만원이나 다름없죠. 용돈으로 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평소 간식을 즐겨먹는 대학생 김 모씨의 말이다.

치킨과 피자는 국민간식이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외식물가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민감도가 가장 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윳값에 이어 과자·라면값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 농수산물 가격도 뛰면서 식탁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구직, 과제, 시험 등 갖가지 고민을 안고 사는 현시대 대학생들에게는 가격대비 풍성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한가지 낙이다.

이 가운데 리치빔(대표 남양우)에서 20여년간 운영하고 있는 피자나라치킨공주는 가격 부담이 적은 피치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나라치킨공주는 피자와 치킨을 경쟁력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갑사정이 좋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 M사이즈 기준 1만6900원의 피치세트로 대학가에서는 여러 명이 둘러앉아 피치세트를 먹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관계자는 "시험기간동안 버킷리스트로 피자나라치킨공주 세트메뉴를 적어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피자나라치킨공주, 더 많은 대학가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