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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융합혁신경제 포럼, ‘지역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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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융합혁신경제 포럼, ‘지역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1.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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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융합혁신경제 포럼(대표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이 11월 2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간담회의실(201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주최로 ‘지역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제 불황의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전통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 주력산업의 현황 분석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SW융합을 통해 산업의 위기 극복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에 대한 장기적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지금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방안으로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과 기존 전통산업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지속해오고 있다”라며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ICT 최강국의 면모와는 반대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융합활성화의 시도가 매우 더디고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그 상황이 더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자체, 지역별 주력 산업 산-학-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상황과 SW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찾을 것이다”라며 “경남의 예만 하더라도 낙후된 기계 산업에 ICT-SW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장비성능 고도화, 플랫폼 주도의 신비즈니스 발굴 등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의 침체 및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과제는 구분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닌 종합적으로 분석되고 추진해야한다는 취지를 재확인하고, ICT-SW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을 정립하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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