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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경찰과 연결시켜주는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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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경찰과 연결시켜주는 앱 출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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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스(Vitals)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반경 80피트 이내 있을 때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에게 알람을 보내는 새로운 스마트폰 앱이다. (출처=123RF)

시민과 경찰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앱은 장애를 가진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비탈스(Vitals)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비탈스는 작년에 출시됐으며, 점차적으로 미네소타주 공동체에서 필수적인 앱이 되어가고 이다.

이 앱은 본질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여부 상관없이 장애를 가진 사람이 경찰 반경 80피트 내에 있을시 이를 안전부서와 경찰관들에게 알람으로 알려준다. 미네소타주 전역의 26개 모든 공공 안전부서에서는 이미 이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가까이 있을 시 이를 알게되며 돌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찰에게 먼저 알려준다.

또한 이 앱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도로 건너기, 건물 들어가기, 사회적 상황에서 도움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요청할 시 경찰은 이미 준비를 한 채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경찰을 보는 시선도 호의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현재, 다코타 카운티의 파밍톤 경찰국이 가장 최근 이 앱에 가입하였다. 이 지역의 경찰서장인 개리 루서포드(Gary Rutherford)는 대부분의 경찰관이 각자의 휴대전화에 이미 이 앱을 설치했으며, 부서는 앞으로 몇주간 앱을 통해 연락을 받았을 시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사내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장치를 통해, 바이탈 앱 비콘에 감지되면 반경 80피트 내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신호가 간다. 손가락 끝으로 몇 번 두드리면 여기있는 우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앱의 모든 사용자는 제공되는 정보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경찰이 접근할 수 있느 정보는 도움 요청 여부와 긴급 연락처 정도의 범위이다. 이 정보는 장애인 반경 80미터에 있는 공공 안전 담당관만 볼 수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절대 보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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