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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회장, 레드햇과의 협업이 '전환점'이 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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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회장, 레드햇과의 협업이 '전환점'이 될 것 전망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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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과 레드햇(Red Hat)의 계약은 IBM과 레드햇 계약으로 마크 캐쉬 플로우 (Marks Ashmann), 위키 미디어 커먼즈 (Wikimedia Commons)를 통한 무료 현금 흐름 및 총 마진 확대
▲ IBM과 레드햇(Red Hat)의 계약은 IBM과 레드햇 계약으로 마크 캐쉬 플로우 (Marks Ashmann), 위키 미디어 커먼즈 (Wikimedia Commons)를 통한 무료 현금 흐름 및 총 마진 확대


IBM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지니 로미티(Ginni Rometty)는 CNBC와의 인터뷰서 기술회사인 IBM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 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합병하기로 체결한 것은 커다란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로미티 회장은 미국 기술업계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거래인 이번 거래가, 단순히 레드햇이 사업에서 4%의 매출 증가만 가져오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전체적인 현금의 흐름과 총 이익을 '1년 안에' 확장시킬 것이라며, 인터뷰서 레드햇의 짐 화이트허스트 회장과 로미티가 전했다.

"이는 IBM을 들어올리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높은 가치의 모델을 분명히 가속화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이유이다"라고 로미티 회장은 덧붙였다.

그녀는 IBM의 매출은 "안전하며 이상이 없다"고 얘기하며, 회사의 완벽성과 "재정적 유연성"으로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미티 회장은 IBM이 지난 분기 150억 달러의 현금과 120억 달러 가량의 현금 거래를 언급하며, 이는 IBM이 배당을 유지하고 성장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충분한" 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가 거대한 규모의 급격한 성장, 그리고 회사 직원들에게는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오픈소스에 관해 매우 열정적이다. 앞으로 오픈 소스가 지배적인 플랫홈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를 통해 이를 이뤄 낼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로미티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와 같은 현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만큼 IBM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거래가 "IBM 미래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며, 레드햇의 기술은 "1 조 달러의 시장"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임무 수행에 반드시 필수적인"요소라고 말했다.

"이것은 IBM의 전환점이며, 우리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로미티 회장이 말했다. "나는 우리 사업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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