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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반드시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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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반드시 필요할까?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10.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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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의 목적은 개인의 온라인 데이터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출처=123RF)

가상 사설망 또는 VPN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VPN은 일반적으로 프록시 및 방화벽을 우회하는 것에서부터 억압적인 정부의 검열을 피하기까지 초기에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됐다. 그런데 VPN의 원래 목적은 온라인 상에서 어떤 사이트에 접속할 때 보안이 철저한 연결을 구성해 개인의 데이터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앞으로 이 VPN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퓨어 VPN(PureVPN)으로 오존(Ozone)과 같은 보안 기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콘텐츠를 필터링한다. 누군가 PC를 해킹하려는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침입 탐지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이 특정 VPN의 문제점은 광고하는 것만큼 빠르지 않다는 점이다. 이 VPN은 사용자를 위한 보안 연결 제공에 주력한다.

노드 VPN(NordVPN)은 군 보안급 256비트 AES 암호화를 구사하는, 보안 수준이 매우 높은 서비스다. 제 3자에게 사용자의 정보가 넘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다소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확실한 보안 기능을 얻고 싶다면 이것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언급된 내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VPN 서비스의 추세를 보여줄 뿐이다. VPN 서비스는 보안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가 가능한 가장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VPN은 반드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정보를 사용하는 데 민감한 사람, 자신의 정보를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용하는 전자 제품의 보안 소프트웨어와 VPN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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