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과 단어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은유적인 먼지 속에 남겨두었다. 몇년 전 빅데이터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때가 있었다. 조직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빅데이터는 비즈니스 조직을 개선할 새로운 추세로 떠올랐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지금 다른 기술이 등장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다.
현재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면한 주요 관심사는 이미 자리 잡은 대형 데이터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기술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이다. 빅데이터를 도입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 데이터를 비즈니스 이점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빅데이터가 중심 단계에 들어선 지 5년이 지났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문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어마어마한 자금과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회사는 투자금을 충당하고 전문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대형 회사들 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빅데이터가 이제 쓸모없는 것이 됐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에는 쉽게 액세스할 수 있고 투자 비용도 적게 드는 기술 형태가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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