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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창업 아이템 ‘실내포차’, 소자본 및 소액창업 가능한 유망프랜차이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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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창업 아이템 ‘실내포차’, 소자본 및 소액창업 가능한 유망프랜차이즈 눈길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10.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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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하반기 극성수기에 접어들었다. 당장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학여울 SETEC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이지만 연말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빠른 투자금 회수라는 측면에서 시기적으로 10월~11월을 창업의 적기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업종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요식업이다. 그 중 성공창업에 있어 음식의 맛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점창업이나 식당창업에 비해 다소 진입장벽이 낮은 주점 창업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주점의 한 형태인 실내포차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저가 안주를 판매하는 포차 브랜드들이 있는가 하면 안주의 맛과 퀄리티로 승부하는 브랜드도 있다. 포차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0여년간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장수브랜드 구노포차는 요리주점으로 후자에 분류된다.

포차창업 브랜드로 구노포차를 선택함에 있어 안주의 맛을 1순위로 꼽은 가맹점주들이 상당수라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유명 호텔, 패밀리레스토랑, 한식당 등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방장들이 소비자들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특급 메뉴라인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여기에 냉동 원팩시스템 및 표준 레시피를 통해 조리 간소화는 물론 주방업무의 최소화,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갖춰 초보자도 수월하게 주방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최근 런칭한 배달전문점의 경우 1인창업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소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효율적인 매장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기타 시설투자금 역시 큰 부담이 없어 남자 소자본창업 문의가 주를 이룬다”며 “현재 요식업 매장을 운영중인 경우라면 활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기존 시설물을 최대로 유지하면서 업종변경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노포차는 가맹금 반환 정책(본사가 제시한 매출 기준 미달시), 대출 지원(최대 7000만 원까지), 마케팅 무상 지원, 포장용기 등 초도물품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평택 청북읍, 까치산역, 화성 향남읍 등 3곳의 가맹점이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