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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빅데이터가 실용 앱으로 신속하게 전환되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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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빅데이터가 실용 앱으로 신속하게 전환되길 기다린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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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와 의료가 반드시 필요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출처=셔터스톡)
▲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와 의료가 반드시 필요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출처=셔터스톡)


생물 의학 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지식을 임상 실험에 적용하는 것이 임상의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 됐다.

찰스 프리드먼 박사와 동료들은 일반 내과 의학 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데이터가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변환되는 것이 가속화되고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연구 데이터가 실제 의학적인 관행이나 치료에 도입되기까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걸렸다. 프리드먼은 심장 마비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응고 용해제를 예로 들었다. 이 약은 개발부터 임상 사용까지 20년이나 걸렸다.

프리드먼은 "새로운 지식이 실제 업무에 빠르게 통합되지 않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우선 전문가들이 그 연구 논문을 읽어야 하고, 이해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하고 프로세스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의학 연구 및 개발이 매우 느린 데 비해 최근에는 기술의 힘을 빌어 데이터 연구 분석이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또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의료 분야 빅데이터의 주요 목적은 인간이 해석 가능한 지식을 계산 가능한 형태의 정보로 변환하는 것이다.

프리드먼은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라 방정식, 지침, 통계적 관계 또는 알고리즘과 같은 일종의 모델이 만들어졌다. 이 모든 종류의 모델은 특정 모델에 대한 조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컴퓨터 코드로 표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모델들이 데이터 호환 형식으로 사용된다면 의료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가치는 커다란 지식을 창출하는 것이다. 프리드먼은 "빅데이터의 힘은 더 나은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며 모든 모델이 저널에 게재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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