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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마침내 IT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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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마침내 IT 업그레이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9.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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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가 마침내 IT 부문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사진은 현 NHS 장관 맷 핸콕(출처=플리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 맷 핸콕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이 IT 네트워크를 정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렇지 않으면 21세기 조직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7월부터 보건사회복지부 장관 자리에 오른 핸콕은 NHS 직원들이 매우 부족한 기술로 인해 병목현상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첼시 및 웨스트민스터 병원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는 글에서 직원들이 기술 부족 및 효율성 부족으로 인해 아직도 컴퓨터 대신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IT 기술과 NHS가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상호 운용성 표준의 부족으로 인해 NHS의 전체 IT 네트워크가 직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핸콕은 "NHS의 직원들은 21세기의 조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방식으로 IT 기술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상호 운용 가능한 데이터 표준이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핸콕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건강 보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4억 8,700만 유로(약 6,358억 원)에 이르는 자금 지원을 발표하고 더욱 큰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는 병원 직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핸콕은 웨스트 서포크 병원 직원들에게 "기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이라는 기회를 잡으면 보건 및 간호 시스템 전반이 개선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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