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55 (금)
중국 해커들의 공격에 시달리는 미국 언론사들
상태바
중국 해커들의 공격에 시달리는 미국 언론사들
  • 길민권
  • 승인 2013.02.06 02: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타임즈, 워스트리트 저널 중국 해커 공격…대책마련 부심
뉴욕 타임즈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중국 해커들에 의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라고 밝히고 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자사의 시스템에 해커들의 침입은 회사의 아시아인 리포터들의 주변으로 집중되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중국의 총리 Wen Jiabao의 친척이 사업의 거래관계를 통해 수천만달러를 축척해 왔었다는 타임즈의 폭로와 함께 동시에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매체 경영 간부인 Jill Abramson은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Wen 일가에 대한 우리의 기사 보도로부터의 중요한 이메일 또는 파일 접근, 다운로드, 복사 등 침해사실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회사는 고객의 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해커들 또한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기술적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News Corp 사에 소속 되어있다.
 
저널의 상위 회사 대변인인 다우 존스(Dow Jones)와 폴라 케이브(Paula Keve)는 “중국과 관련된 네트워크 침투는 지속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케이브는 “우리는 당국과 독자들과 직원, 기자 등 내부 자원들의 광범위한 보호를 위해 외부 보안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데일리시큐 박나연·최서윤 객원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보안동아리 SISS]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