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전문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www.nicstech.com)는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한 ‘One Agent’ 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닉스테크 관계자는 “One Agent는 닉스테크 제품인 DLP솔루션, 개인정보보호솔루션, 보안USB관리솔루션, NAC 솔루션의 모든 에이전트를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해 PC에 여러 개의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생겼던 문제를 최소화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PC에 설치되는 에이전트를 한 개로 통합함으로써 보안 관리자는 하나의 UI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해 업무의 편의성을 증가시켰으며 다수의 보안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설치되는 것 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여 동일한 보안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PC사용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One Agent를 사용하면 기존의 고정 관념인 보안 프로그램은 PC를 느리게 하고 사용성을 제한시킨다는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
 
또한 고객사의 환경에 따른 유연한 구축 방법을 제공한다고 한다. 전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통합설치가 가능하며 NAC나 보안USB만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설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무엇보다 타사 보안제품과의 연동이 가능해 더욱더 강력한 보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PC에 설치되는 에이전트 뿐만 아니라 관리 서버도 리눅스 기반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출시했다. 사용자는 One Agent Appliance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합하여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TCO 절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고객가치 중심의 IT 서비스 혁신을 위한 차원에서 NAC까지 통합한 원 에이전트 출시는 국내 최초”라며 “앞으로 고객사 입장에서는 보안 시스템 구축시 도입하는 OS비용의 부담까지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