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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정밀농업 분야에 빅데이터 적용, 환경문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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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정밀농업 분야에 빅데이터 적용, 환경문제 개선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7.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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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농가(출처=픽사베이)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최근 호주 기술매체 iT뉴스에 빅데이터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보고했다.

이들은 농업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을 활용하면 정밀농업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작황의 품질과 양을 더 잘 예측하기 위해 날씨, 관리 방법, 작물 수확량으로 구성된 데이터 세트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방법이 호주 농업 성과에 대한 명확한 체계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드니대 토마스 비숍(Thomas Bishop)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계획은 호주의 식량생산을 향상시키 위해 기계 학습과 빅데이터를 기존의 농업에 끼워 넣는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비료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고도 작물생산이 증가하고 수질과 토양 오염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산출된 데이터세트는 주요 수질 오염원인 화학 유출량을 수로로 흘려보내지 않아도 곡물의 질과 산출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비료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이는 농업 분야 연구원과 농업 산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숍 교수는 이 연구는 매년 전국에서 2만 개 이상의 식물 샘플과 6만 개의 토양 샘플을 수집하는 토양 및 식물 분석 실험실이 있는 CSBP 비료회사에 의해 지원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팀이 빅데이터를 분석할 때 '대륙의 스케일'이 될 것이므로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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