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해커는 핸드폰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문을 여는 소프트웨어를 해킹하는 방법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해킹 방법은 8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블랙햇에서는 발표될 예정이다. 그는 이 해킹 방법을 ‘워 텍스팅(war texting)이라고 명명했다.
 
이 해커는 모바일 통신을 위한 글로벌 시스템(GSM) 기술을 역공학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만의 GSM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는 자동차에 명령어를 보내는 데 필요한 코드를 모니터하고 탐지했다.
 
이러한 문제는 자동차 이용자에게도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서 똑 같이 스카다(SCADA)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으며 또한 GSM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명령어를 전송할 수 있어 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원문>
www.computerworld.com
www.theregister.co.uk
www.darkreading.com
[제공. 2011. 7. 27. SANS Korea / www.itl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