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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OS 6 기반 '보안 패브릭' 중심 총판 정비...2022년 마켓 리더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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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OS 6 기반 '보안 패브릭' 중심 총판 정비...2022년 마켓 리더로 성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6.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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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원균 대표, 기자간담회 열고 포티넷코리아 성장 전략과 신규 제품 소개

▲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포티넷코리아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월 선임된 조원균 대표의 향후 성장 전략과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포티넷 보안 패브릭 포티OS 6(FortiOS 6)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균 신임 대표는 "지난해 포티넷코리아의 리더십이 부족한 가운데 다소 주춤한 성과를 내게 됐다. 하지만 포티넷은 여전히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토종 업체인 시큐아이, 안랩의 뒤를 이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표로 선임된지 4개월이 좀 넘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메시지가 한국 시장에 제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포티넷 코리아의 역량을 높여 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2~3년 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5개의 총판이 있다. 이를 정상적 피라미드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 총판과 파트너들이 물량관리 보다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 메시지에 집중하고 기술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티넷코리아와 기술적, 정신적으로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이를 통해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이 시장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요지는 국내 총판을 정비하고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인 '포티OS 6(FortiOS 6)' 기반의 ‘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올 하반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2년 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조 대표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대해 "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예상 성장율은 2022년까지 8.7%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주요 성장 동력은 증가하는 위협 표명과 클라우드 확산, IoT, 5G,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이다"라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 점유율도 해외 조사기관 리포트에 따르면, 시큐아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고 안랩이 2위, 그 뒤를 포티넷, 팔로알토, 체크포인트, 시스코, 주니퍼 등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네트워크 시장을 보는 관점은 차세대냐 레거시냐, 공공이냐 민간이냐, 하이엔드냐 로엔드냐라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코리아의 2022년을 목표로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그는 △채널 생테계 진화 △포티넷 코리아 역량 강화 △신규시장 진출 등 세가지 측면에서 전략을 들고 나왔다.

채널 생태계와 관련해서는 패브릭 파트너 육성을 위한 채널 생태계를 구축하고 총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통신 3사의 기존 MSSP 사업 모델을 단순 어플라이언스 UTM 공급에서 패브릭 파트너 및 SDN기반의 vCPE 파트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전국 주요 지역거점 파트너를 육성해 전국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를 통한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포티넷코리아 역량 강화와 관련해서는 패브릭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로컬 기술 지원 능력을 확보하고 국내 개발 업체와 기술적 제휴를 통해 솔루션 로칼리제이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고객 브리핑 센터를 지역 테스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 위협침해 대응에 대한 코리아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국내 기술지원 센터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규시장과 관련해서는 5G 서비스망 보안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고 패브릭 차세대방화벽을 통한 대형 엔터프라이즈, 은행권, 포털, 게임사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보안에 집중된 SDWAN/VPN 서비스를 통한 프랜차이즈와 기업의 지방 지사나 분점 등의 시장을 석권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공시장 진출 확대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장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 포티넷 보안 패브릭 요약
▲ 포티넷 보안 패브릭
한편 배준호 포티넷코리아 이사는 "포티넷의 가장 최신 OS인 포티OS 6(FortiOS 6)이 적용된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는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안 운영을 자동화하고 점차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공격 면을 지능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동적인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자동화된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평가는 물론, 광범위한 가시성, 지능적 위협에 대한 통합 탐지, 자동화된 대응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 상반기, 포티넷은 100Gbps+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6000F 시리즈’와 NOC(Network Operations Center, 인프라 운영 센터)-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보안 운영 센터) 목적의 관리 및 분석 솔루션, 기존 보안 에코시스템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 솔루션을 용이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패브릭 커넥터(Fabric Connectors) 등을 발표하며 전방위적인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배 이사는 "올해 하반기, 포티넷코리아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다양한 장치와 보안 장비간 통합된 보안을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포티OS 6(FortiOS 6) 기반의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필두로 제조, 통신, 하이테크 산업, 공공 등의 분야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하이테크’ 분야의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 것과 같이 하반기에도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축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IoT,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공격 면을 확대하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보안 전략과 아키텍처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진정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큐리티 전환(Security Transformation)”이 시급하다"며 "즉, 보안은 디지털 기술의 전 영역에 통합되어야 하며, 기업들은 인텐트 기반의 자동화된 보안을 통해 점차 정교해지는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 오늘 발표한 포티 OS 6은 디지털 비즈니스에 필요한 수백 가지의 새로운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광범위한 가시성, 통합된 위협 정보, 자동 응답 기능 등을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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