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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암호화 특집] 펜타시큐리티시스템-디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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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암호화 특집] 펜타시큐리티시스템-디아모
  • 길민권
  • 승인 2012.12.1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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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약 75% 성장…해외시장 개척 계속 할 것”
데일리시큐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DB암호화 솔루션에 대한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디아모(D’Amo)를 주력제품으로 전년대비 올해 75%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우측 이미지. 이석우 대표)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 최원우 팀장은 “D’Amo는 통합 아키텍처로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암호화 할 수 있으며, 접근제어와 감사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기능으로 보안성을 제공한다”며 “D’Amo는 다양한 DB구동 환경에서 안정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DB보안체계 구축 및 DB보안 점검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금융·기업·교육 등 각 분야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D’Amo는 패키지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ERP, POS, u-Health, 도서관리 등 개인정보 보안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또한 일본을 포함한 기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 통신, 서비스, 교육, 제조 등 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요 레퍼런스에 대해 최 팀장은 “LG전자, SK하이닉스, 강원랜드, LG U+, 여천 NCC 등”이라고 밝혔다.
 
또 DB암호화 제품 선별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그는 “DB암호화 제품 선정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들에서 지정하는 요건들을 만족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DB암호화 솔루션과 제품들이 모든 DB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DB와 서버 등의 환경이나 버전 등을 고려해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히고 “국가인증 또는 권장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거나 비밀번호 등의 개인정보에 대한 일방향 함호화 제공,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사용자에 대한 접근제어, 권한관리 및 감사기능이 제공되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인지 검토한 후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DB암호화 시장 규모에 대해서 그는 “올해 약 50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각 사별 매출액 산정 기준이 다르다 보니 매출액 부분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년동기 대비 성장율은 3분기까지 전년대비 약 75% 성장했고, 이 정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도에도 시장 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지난해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고객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확대를 통해 최근에 도입을 꺼렸던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권과 생명보험사, 병원 등도 DB암호화 제품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DB암호화 제품에 대한 시장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는 “올 한해는 펜타시큐리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올해 초 2012년 사업전략에서 밝힌 웹보안 및 DB암호화 시장의 확대, 해외 영업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 그리고 가상 어플라이언스 웹방화벽을 비롯한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사업 강화라는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이것은 많은 고객분들이 펜타시큐리티의 웹보안, DB암호화 제품에 대한 믿음을 보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 2016년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웹보안과 DB암호화 등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한국의 높은 보안 기술력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시장을 리딩하는 보안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판매하는 솔루션 공급자나 솔루션 구매자들이 모두 개인정보를 소중하게 안전하게 보호하여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한다. 즉 DB암호화를 적용하는 이유가 법의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DB암호화를 진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원론은 무시한 채 기업 내부의 운영과 적용의 편의성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보안성에 중점을 둔 적극적인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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