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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암호화 특집] 신시웨이-페트라 사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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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암호화 특집] 신시웨이-페트라 사이퍼
  • 길민권
  • 승인 2012.12.1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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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암호화와 DB접근제어 동시 제공 가능한 기업으로 입지 강화
데일리시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요 정보보안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는 DB암호화 솔루션에 대한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Petra Cipher(페트라 사이퍼)를 주력제품으로 DB암호화 분야에서 국내 15% 정도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는 기업이다.(우측 이미지. 이희상 대표)
 
신시웨이(공동대표 최연준·이희상 www.sinsiway.com) 김광열 상무는 “Petra Cipher(페트라 사이퍼)는 국내 DB암호화 제품 중에 유일하게 CC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성능 최적화, 암복호화 관리 편의성 증대, 암호화된 정보에 대한 상세한 접근 이력 등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특별히 신시웨이는 DB암호화와 함께 DB접근제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DB보안의 양대 영역의 제품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제품 도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후 운영 단계에서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Plug-In, API 방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며 “DB암호화 이전에 사전 영향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어, 실제 암호화 이전에 어떤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 암호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 및 기능상의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암호화 시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테이블은 무엇인지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레퍼런스에 대해 김 상무는 “태광그룹의 흥국화재에 API 방식으로 암호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이를 기반으로 흥국생명에 대한 API 기반의 암호화를 진행중이다. 또 교통안전공단은 DB암호화와 DB접근제어를 동시에 제공해 DB암호화 구축 시 DB접근제어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에 대한 철저한 통제가 가능하도록 구축했고, 도로교통공단 DB암호화 사업을 통해 억대의 데이터에 대한 DB암호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외에도 산업인력관리공단, 경기도청, 을지병원, 미소금융, 수원시청, 국가보훈처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DB암호화 제품 선별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그는 “DB영향도 분석을 다수 수행한 결과, 대부분 사이트에서 DB암호화 정보를 사용하는 SQL 중 90%를 SELECT가 점유하며, 나머지 10% 정도 INSERT 문장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DB암호화 제품을 선정할 때는 SELECT 성능이 좋은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며 “또한 SQL 별로 암·복호화 건수 등을 로깅할 수 있어야 사후 관리가 용이한데, 일부 제품 중에 로깅을 수행하면 성능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사전에 로깅시 어느정도 부하가 발생하는지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DB영향도 분석 등을 통해 사전에 암호화 시의 위험을 감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한국 DB암호화 시장 규모에 대해 “고객사 기준으로는 600억대 정도의 시장규모일 것 같고, SW 벤더사 기준으로는 약 400억대 정도의 시장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한편 “DB암호화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매출을 공개할 수 없으나, 다만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국내 DB보안 시장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년도 DB암호화 시장 전망에 대해 그는 “올해 말까지 암호화 조치를 취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유예를 했지만 아직 많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들이 DB암호화를 수행하지 못해 올해 대비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희상 대표는 “올해 신시웨이는 국내에 처음으로 CC인증 제품을 선보인 한 해로, DB암호화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었다. CC인증을 받은 DB암호화와 DB접근제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차별화된 성능을 통해 금융기관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SMB 시장에 적합한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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