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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데이비드 드왈트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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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데이비드 드왈트 CEO 임명
  • 길민권
  • 승인 2012.1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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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 오바마 대통령 국가보안기술자문 위원, 前 McAfee CEO 역임
지능형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 전문기업 파이어아이(FireEye)는 6일 데이비드 드왈트(David DeWalt) 이사회 회장이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드왈트는 2012년 6월부터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파이어아이 창립자 겸 현 CEO인 아샤 아지즈(Ashar Aziz)는 회사의 새로운 부회장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직책을 맡는 동시에 CTO 직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드왈트는 "파이어아이는 오늘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중대 보안 문제, 즉 새로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 부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업의 고객 정보와 지적 재산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현재의 보안 방법이 근본적으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셈이다. 파이어아이는 고유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러한 첨단 사이버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력있는 기술자 및 보안 이론가 중 한 명인 아샤 아지즈는 물론, 전체 경영진과 함께 파이어아이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사업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는 점에 희열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5년이 넘도록 혁신 기술 기업들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드왈트는 사이버 보안 권위자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그는 McAfee 사장, CEO, 이사로도 활동했다. 그는 폭넓은 경영직을 지내온 경력 외에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자주 강연을 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국가보안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이어아이 코리아의 전수홍 지사장은 “성공적으로 기술업체를 선도해온, 경영능력이 검증된 보안 업계의 중량감 있는 인사를 CEO로 영입한 것은 파이어아이가 세계적인 보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CEO 임명과 함께 본사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화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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