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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산로서 시내버스 사고, 네티즌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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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산로서 시내버스 사고, 네티즌 "마음이 아프네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4.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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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KBS 보도화면)
▲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KBS 보도화면)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변으로 돌진해 담벼락에 부딪쳐 넘어졌다.

경찰은 이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아산로 버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끼어들기 자제합시다", "운전할 때 되도록이면 택시와 버스는 먼저보내는 것이 좋은듯", "마음이 아프네요", "화물차 운전하는 사람입니다 절대 화물차가 스려고 브레이크 밟고 있을때 거리 좀 벌려있다고 끼어들지마세요 거리 벌리는거는 화물차가 승용차보다 브레이크가 밀리기 때문에 거리 벌려서 스는겁니다 잘못하면 둘 다 죽어요", "잘 기억하세요. 버스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핸들을 틀지만 대형트럭들은 적재물건의 영향 때문에 핸들을 틀수도 없고 제동거리가 길어서 그냥 박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받힌 승용차는 어찌될까요? 목숨 장담 못하겠죠? 대형차 앞엔 급끼어들기 하는거 아닙니다", "대형차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버스는 피해다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