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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미투' 가해자 지목, 네티즌 "이건 진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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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미투' 가해자 지목, 네티즌 "이건 진짜 아닌 듯"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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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도화면)
▲ (사진= 보도화면)

배우 이영하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TV조선은 18일 오후 '뉴스7'을 통해 1980년대 이영하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이영하가 자신에게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정의가 어렵다"(lol_****), "여자분 말이 사실이라면 이영하씨가 백번 잘못한게 맞죠. 그런데 당시 조직내 상하관계라든가 그런게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문제였던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당시에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해결을 봤어야지 이걸 이걸 이제와서 이런 식으로 밝히면 이영하씨는 타격이 너무 크지 않나요? 어차피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실체 관계 규명도 불가능한데..."(myfl****), "왜 이제와서..미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 같음"(d902****), "근데 36전일인데.. 이거 증거도 없고 그냥 피해자 말만 믿고 한사람 인생 끝내는건데"(jeon****), "미투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forg****), "성추행 아니고 유사 성폭행이고 100년 지나도 잊기는 힘든 일이다"(baej****), "아무리 그래도 이건 진짜 아닌 듯"(offr****)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보도를 통해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이영하가 어떤 입장을 공개할지 귀추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