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기 전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22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도착해 이 같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보를 걱정하네요" "나라의 중심을 바로 세우세요" "고위 공직을 이용해서 뇌물을 받아온 것 하나만으로도 반드시 엄벌이 필요하다" "억울함과 분노 대신 부디 참회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결백합니다" "다스는 누구 것?"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1941년생으로 78세, 만으로는 7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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