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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3월 22일부터 SETEC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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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3월 22일부터 SETEC에서 열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3.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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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성수기인 3월을 맞아 국내 최장수 창업 박람회 기업 월드전람이 진행하는 제 4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SETEC에서 개최된다. 오는 3월 22일 목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SETEC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 중대형 브랜드나 신생 브랜드 등을 망라하여 1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신규 사업이나 아이템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년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홍콩, 싱가폴,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다. 동전 세탁방 이외에 반찬가게, 도시락, 스몰비어 등 혼밥, 혼술 트렌드를 겨냥한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1인 가구 유동 및 거주 지역에서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박람회 방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소규모 저비용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체험형 프랜차이즈로는 스크린 야구를 비롯해 3D 게임시물레이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식사업에 비해 시장을 공략하기 전략적으로 용이한 아이템들이 소개된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다양한 고객 확보를 위한 ‘더하기 공식’이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특히 카페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 형 프랜차이즈는 만화방과 카페를 연결하거나 독서실과 카페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현부(현부피쉬볼), ㈜산무리(군산오징어), 에이탭(정철어학원), 용마을(분식발전소), 본아이에프(본설렁탕)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가 대거 참여한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