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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정일우, 로맨틱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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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정일우, 로맨틱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 '눈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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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1급기밀’에 출연한 배우 정일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월 24일 개봉한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한 실화극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다룬 ‘1급기밀’은 작품의 특별한 의의 및 시의성 등이 주목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정일우가 연기한 강영우 대위는 전투기 부품 공급에 의문을 품고 항공부품구매과 중령 박대익(김상경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 방산비리를 다루는 영화 ‘1급기밀’ 스토리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인물이다.

영화 속 정일우는 기존의 귀엽고 로맨틱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이다. 제복 차림에 진중하고 예리한 면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정일우는 ‘1급기밀’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다룬다는 작품의 의의, 故 홍기선 감독에 대한 신뢰로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