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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아내 백지영, 발언 재조명 "남편 나이 어려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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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아내 백지영, 발언 재조명 "남편 나이 어려서 걱정했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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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가운데 그의 아내 가수 백지영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2013년 10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정석원과의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배우자 기도를 한 후 결혼에 성공했다는 이야길 들었다"며 이상적인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백지영이 생각한 이상적인 배우자의 조건으로 "나를 한 팔로 안아야 하고, 웃는 게 예쁘고, 나만 사랑하고, 비전이 있으며 나보다 어린 남자로 정했다"라고 말하며 "나이가 너무 어려서 걱정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한 배우 정석원은 2013년 6월 9살 연상인 백지영과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한편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9일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