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50 (토)
차준환, 롤모델? "내가 한 것만 본다"
상태바
차준환, 롤모델? "내가 한 것만 본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09 11: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차준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준환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성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루키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스케이팅을 할 때 얼굴에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것이 좋아 피겨를 시작했다는 차준환은 "그냥 피겨가 일상이 된 느낌이다"고 밝힌 바 있다.

차준환은 다른 선수를 신경쓰거나 하지도 않는다.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한다.

앞서 차준환은 "대회 직전에도 내가 편하고 좋았던 대회의 영상을 찾아보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며 "외국 선수 연기 영상을 찾아보지는 않는다. 내가 한 것만 본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은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면 오히려 부담되고 긴장된다.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차준환은 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팀이벤트 남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77.70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