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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 성화 점화자 주인공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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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 성화 점화자 주인공은 김연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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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도영상 캡처)
▲ (사진= 보도영상 캡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개막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성화 최종 점화자가 누구일지,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최종 점화자 1순위 후보는 단연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다. 역대 동계올림픽의 성화 점화자는 개최국의 스포츠 스타들이 맡아 왔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동계스포츠의 영웅이다.

그러나 김연아가 단독 점화하기보다 북한의 상징적 인물과 공동 점화할 가능성도 조금씩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다수의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들도 최종 성화자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는 1984년 LA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와 북한 여자유도의 전설 계순희가 공동으로 성화를 점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