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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안기업 CEO] 이창하 바넷정보기술 대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시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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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안기업 CEO] 이창하 바넷정보기술 대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시대 대비해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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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SMS 인증 필수 솔루션으로, 2018년에는 GDPR 필수 솔루션으로 성장 기대”

▲ 이창하 바넷정보기술 대표
▲ 이창하 바넷정보기술 대표
바넷정보기술은 테스트데이터 자동변환 솔루션 ‘데이터제너 TDM’과 개인정보 파기 및 분리보관 솔루션 ‘데이터제너 PDS’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전망이다. 한편 원장DB 변경관리 솔루션 ‘디비인사이드’ 새로운 버전이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외 공공, 금융 시장에서도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창하 바넷정보기술 대표와 인터뷰 내용이다.

△2017년 바넷정보기술 주요 성과

2017년은 주력 솔루션인 테스트데이터 자동변환 솔루션인 ‘데이터제너 TDM’은 지속적으로 시장 1위를 유지하며 다양한 업종으로 레퍼런스를 넓혀가고 있고, 개인정보 파기 및 분리보관 솔루션인 ‘데이터제너 PDS’는 여러 곳의 수주를 통해 초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원장DB 변경관리 솔루션인 ‘디비인사이드’가 새로운 버전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채널계약 이후 금융, 공공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TTA의 컨설팅과 검증을 거치면서 솔루션 국제화 버전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2018년 주력 솔루션에 대한 소개

‘데이터제너 TDM’은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테스트 데이터 관리 전략에 필수적인 솔루션입니다. 운영시스템의 데이터를 추출해 중요정보 및 개인정보를 가명화된 실 데이터 형식으로 변환한 후 테스트나 개발 시스템에 고속으로 이관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 없이 안전하면서도 운영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테스트 데이터를 구축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합니다.

‘데이터제너 PDS’는 개인정보를 기준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많은 정보들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솔루션입니다. 복수의 업무영역마다 각기 다른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으로 데이터를 삭제하고 In-Memory DB 기반의 대상 데이터 선정 엔진 사용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개인정보 파기/분리보관 업무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2018년 바넷정보기술 솔루션 시장 전망

DB보안솔루션들은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필요한 제품들입니다. 2017년에는 ISMS 인증 필수 솔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2018년에는 5월부터 시행되는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의 필수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많은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8년 사업 전략과 목표

올해 사업을 전망해 본다면, ‘데이터제너 TDM’은 국내 1위 점유율을 계속 유지하면서 빅데이터 버전으로의 진화를 계속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데이터제너 PDS’는 여러 분야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개인정보 파기로 고민 중인 많은 기관과 기업들에게 보급되고, 기존 솔루션이면서도 최근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원장변경 감사솔루션 ‘디비인사이드’도 계속 성장해 나가는 2018년이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사업에서도 여러 레퍼런스를 만들면서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과 관련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다면 고객의 신뢰 획득과 회사의 매출 확대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GDPR로 대변되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의 시대에 과중한 벌금을 내며 끌려다니기 보다는 필수적인 솔루션 투자를 통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장의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4차 산업혁명 및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의 한 치의 틈도 없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고, 도전정신의 초심으로 돌아가 ‘환골탈태’ 하기 위해 회사를 이전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바넷정보기술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와 더불어 조직과 개인의 가치 창출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멋지게 함께했던 우리가 2018년 연말에도 뿌듯하게 한해를 돌아보면서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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