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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낙후된 인프라 재건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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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낙후된 인프라 재건에 도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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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맥스픽셀
최근 미국 토목엔지니어협회가 발표한 인프라 보고서 카드(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Infrastructure Report Card)에 따르면 미국의 인프라가 해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연구 저자 저스티 데바 프라사드는 이미 낙후된 인프라를 재건하는 데 빅데이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 게재된 프라사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빅데이터와 관련된 기술이 지속가능하도 탄력적인 인프라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들이 건물, 고속도로, 교량 등의 구조가 약화된 것을 감지할 수 있다.

무선 센서 네트워크는 실제 볼트 및 너트와 같은 개별 인프라의 미세한 변화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장 강도, 열화 및 유지 보수주기를 추적한다. 센서 네트워크가 이런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람 엔지니어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엔지니어들의 작업량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이것은 관리가 가능하다. 인프라 제공 기관 또한 빅데이터를 사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프라사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기술, 프로세스 및 사람들의 조화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그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이 데이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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