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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의 빅데이터 시스템, 국제 프라이버시 표준 위배

정원석 기자 eglee@dailysecu.com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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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맥스픽셀

비정부기구인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 HRW)는 중국 정부에 대대적인 데이터 보안 정책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플랫폼이 중국 시민들의 방대한 양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HRW는 중국 정부가 지난 수년 동안 시민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해 왔으며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빅데이터 시스템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HRW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곡 공안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소수 민족 및 인권 활동가의 활동을 추적하는 등 국제 프라이버시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다.

HRW 중국 지부 이사인 소피 리처드슨은 정부의 중앙 집중화와 수백만 인구에 관한 정보 수집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녀는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예측 도구는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을 타깃으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실수와 편견을 반복한, 불합리한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 온라인 활동 및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등의 빅데이터 분석은 표현의 자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HRW는 주장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게시물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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