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동영상’ 재생-전송 차단, 해당 사이트 접근 막을 수 있게 돼…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에 접수 또는 자체적으로 조사해 발견한 촬영물의 특징값과 배포 사이트 IP, URL(주소)을 지란지교소프트와 공유하고 엑스키퍼 유해물 DB에 등록하여 자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및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 ‘엑스키퍼’를 이용하는 전국 50만 10대 아동 청소년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단말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동영상’의 재생 및 전송을 차단하고 해당 사이트 접근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엑스키퍼 총괄사업부장 지란지교소프트 조원희 개인정보보호 센터장은 “유통되는 콘텐츠 소비는 결국 단말기에서 이뤄진다”라며 “모든 단말기에서 디지털 성폭력 동영상 피해자의 영상이 재생되고 배포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겠지만 최소한 엑스키퍼를 이용하는 10대 어린 자녀들의 단말기에서만큼이라도 재생, 유포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린센터의 하예나 공동대표는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신고된 영상물을 삭제, 차단하는 1차 사업을 진행한 뒤, 인터넷 검색 사이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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