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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통합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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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통합 1주년 맞아...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9.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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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영업조직과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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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2016년 9월 델(Dell)과 EMC의 합병으로 탄생한 델 테크놀로지스는 공식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델과 델 EMC의 내부 영업조직을 통합하고, 새로운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을 가동해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 특히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솔루션 및 컨버지드 인프라 등 다양한 솔루션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을 통해 2017년 상반기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는 금일 발표를 통해 델 EMC가 제너럴일렉트릭(GE)과 다년간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 EMC는 향후 자사의 인프라 솔루션과 엔드유저 컴퓨팅(end-user computing) 솔루션을 공급해 제너럴일렉트릭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델 EMC는 제너럴일렉트릭의 주요 공급자가 된 것은 물론, 델과 EMC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결과에 따르면 91%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델과 EMC가 합병 이전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마이클 델(Michael Dell)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수많은 정부기관과 소규모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는 이미 출범 당시 스스로 세운 목표를 한참 넘어섰다”라며 “우리 고객들의 가장 전략적인 IT 파트너로 우뚝 서게 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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