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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버그 바운티 결과 총 207개 취약점 발견…13만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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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버그 바운티 결과 총 207개 취약점 발견…13만달러 지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8.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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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버그바운티 상금 받은 해커는 17세…30개의 유효한 취약점 단독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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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개최된 미 공군(USAF) 최초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Hack the Air Force’를 통해, 미 공군 13개 웹 사이트에서 207개의 유효한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해커들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13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가장 많은 버그바운티 상금을 받은 해커는 불과 17세의 나이로 30개의 유효한 취약점을 단독 제출해 DOD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Hack the Air Force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뉴질랜드 등 4개국에서 272명의 해커들이 참가했다.

미 공군 최고정보보호책임자 피터김은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다른 나라 해커들을 참여하게 했다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전에도 사이버 보안 플랫폼 ‘HackerOne’을 통해 ‘Hack the Pentagon’과 ‘Hack the Army’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Hack the Air Force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한 해커들은 프로그램 시작 1분이 지나자마자 첫번째 취약점을 보고할 정도였다. 이들이 발견한 207개 취약점 중 9개는 상당히 심각한 취약점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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