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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안보부, 에너지기업들 사이버공격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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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안보부, 에너지기업들 사이버공격 타깃!
  • 길민권
  • 승인 2012.05.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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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오일과 가스 파이프라인 기업들 네트워크와 정보가 공격타깃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산업에 사용되는 네트워크를 오랜기간 공격하는 스피어 피싱 공격은 지난해 RSA 시큐리티를 해킹한 동일한 그룹에서 수행한 것이다.
 
미국 정부관료 관계자에 따르면, 오일이나 가스 분야에 대한 이전 공격은 중국에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파이프라인 산업과 해당 산업의 보안과 오염지표를 관장하는 부서다. 이 부서는 사이버 스파이들의 컴퓨터 파일 네임, 컴퓨터 IP주소, 도메인 네임 등을 파이프라인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해주고 이들이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DHS 관계자는 자신들이 FBI와 함께 일하며 사이버 공격자들의 침투와 악의적 이메일들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DHS 모니터 요원들은 “RSA를 공격한 그룹들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이전의 몇몇 해킹 사고들과 연결돼 있다고 한다. 또 2010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해킹과 연결된 최근 공격들은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로 급속도로 확산될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일과 가스 분야는 이전부터 공격자들의 타깃이 되어온 분야다. 2011년 2월 맥아피는 나이트 드레곤이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공격들은 네트워크 공격 뿐만 아니라 입찰과 유전탐사 프로젝트와 관련된 오일과 가스 기업들로부터 민감한 정보와 파이낸셜 문서들을 획득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사이트>
-abcnews.go.com/Blotter/dhs-hackers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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