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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휴가 위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휴가철 보안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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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휴가 위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휴가철 보안수칙’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7.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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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성 정보, URL 등은 최대한 실행 자제, 자료는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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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대표 권치중)은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휴가 기간 중 보안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필수 보안수칙을 정리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휴가철 보안수칙(알쓸휴칙)’을 발표했다.

◇PC,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알쓸휴칙’◇
▲유혹 속에 위협 있다- 광고성 정보, URL 등은 최대한 실행을 자제하고 자료는 백업
터무니없이 큰 할인 같은 자극적인 내용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문자메시지 및 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가급적 실행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만일을 대비해 휴가철 사진이나 중요한 자료는 백업해 놓는 것이 좋다. 

▲방콕족도 타깃이다- 정식 콘텐츠 이용 및 백신 설치, SW 보안패치 필수 적용
최근 토렌트에서 최신 영화를 미끼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ilx)’ 플레이어를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사례에서 볼 수 있듯 공격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온라인 영화를 찾는 ‘방콕족’도 노리고 있다.

사용자는 가급적 정식 콘텐츠를 이용하고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는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또, PC와 스마트폰에 보안의 기본 제품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해야 한다.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등의 보안 패치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와이파이는 안전하다- 제공자 미확인 및 비번이 없는 와이파이는 접속 자제
최근 해커가 무선공유기를 해킹해 해당 무선공유기에 접속하는 노트북, 스마트폰 사용자 등을 노리는 사례가 있다. 변조된 무선 공유기의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사용자가 정상 포털이나 금융기관 등의 사이트를 방문해도 파밍 사이트로 연결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있다. 공격자의 의지에 따라 정보탈취 악성코드 혹은 랜섬웨어 등 다양한 악성코드를 전파할 수 있다. 따라서 휴가지에서는 제공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은 와이파이 접속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어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라며 “악성코드 감염없이 기분 좋은 휴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보안 수칙을 꼭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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