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서현(본명 서주현)은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형사 강소주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12일 진행된 '도둑놈, 도둑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서현은 "주연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크지만 배우로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도둑놈, 도둑님'측에서 공개한 포스터 속 서현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걸크러쉬 형사 강소주의 모습이 느껴진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걸그룹 특유의 청순함과 순수함이 담겨있는 서현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일 진행된 대통령 선거를 독려했다.

그런 가운데, 순백의 상의와 눈부신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셀카를 함께 게시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은 '도둑놈, 도둑님' 포스터와는 상반된 것으로 평소 청순함이 매력적인 서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청순미 가득한 소녀시대 서현의 걸크러쉬 형사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서현이 출연하는 '도둑놈 도둑님'은 5월 13일(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