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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마약에 음주운전까지 '열혈 문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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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마약에 음주운전까지 '열혈 문제아'
  • 우연희 기자
  • 승인 2017.05.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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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차주혁이 음주운전 사고로 추가 기소됐다.

지난달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이 음주운전 사고로 또 다시 기소되며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 차주혁 트위터
▲ 차주혁 트위터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중 한 명은 약 3주 간 치료가 필요한 쇄골 골절 등 상해를 입었고, 다른 두 명도 경추 연좌 등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해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당시 그는 성범죄 루머와 미성년자 임에도 유흥주점에서 출입한 사진이 유출돼 팀을 탈퇴했다. 

이후 차주혁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업한 그가 이번 마약 투약혐의와 음주운전 사고로 또다시 물의를 일으키며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